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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키 출신 고지용 프로필

 

고지용은 서울 용산구 출생으로 나이는 1980년생 41세입니다. 키는 180cm이고 학력은 안양예술고등학교와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97년 4월 젝스키스 1집 '학원별곡'으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당시에 귀공자스러운 미모의 소유자인데다가 멤버들 중 유일하게 신장이 큰 축에 속하였고 신체 비율도 상당히 좋은 편이어서 역시나 인기가 많았습니다. 젝스키스에 합류하기 전부터 이미 학교 내에서 얼짱으로 꽤 유명했다고 하죠... 보컬에 있어서는 가창력이 출중하지는 않으나, 비성이 섞인 음색이 굉장히 독특하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젝스키스 해체 후, 방송인과 연기자로서의 길을 가려 했으나 효과가 미미했고, 군복무를 끝내고나서 2006년 말에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으며 이후의 사생활 역시 거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무한도전 토토가에서 2016년 4월 14일 16년만에 다시 모인 젝스키스의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었고, 2015년부터 여러 차례 고지용과 접촉. 지인들의 도움도 받아가며 각고의 노력으로 그를 설득한 끝에 어렵게 섭외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른 5명의 멤버들이 함께 모여서 콘서트 준비를 하는 과정에도 전혀 참여하지 않았고, 무대 위에서도 다른 멤버들과 달리 혼자 무대 의상이 아닌 정장을 입고 등장하여 연예계 재개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2017년 1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에 복귀하였고 2019년 6월에 하차하였습니다. 하차후에는 일체의 방송활동이 없으며 사업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사업가로 변신하면서 이미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가볍게 보이는 것을 우려해 연예계로 복귀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광고 대행 회사, 문화,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였고 현재는 유아 키즈 브랜드를 론칭하여 브라키오의 대표로 재직 중입니다.

 

 

 

동갑내기 의사 허양임과 2013년.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고, 며칠 뒤 고지용이 먼저 연락을 하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하여 가정의학 전공의인 아내는 의학계의 김태희라고 불리지만 사실 본인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그 별명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작가와의 인터뷰에서 “많은 고민을 했다. 멤버들이나 팬들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실적으로 힘들겠지만 내 바람은 무한도전이 계기가 돼서 더 활발할 활동들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도 “나는 해당이 안 되는 얘기지만”이라고 덧붙이며 연예 활동 계획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했다. 고지용은 "젝스키스 멤버들과 16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는데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격했다"며 "젝스키스의 향후 활동을 늘 응원한다. 저는 제 자리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후배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부 사이에는 운전도 배우지 말라고 하지 않나”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아내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이 아플까봐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오랜만의 가족 여행에 나선 허양임 역시 "연애할 때도 남편은 이미 연예계를 떠난 지 10년이 넘은 일반인이었다. 복귀 프로그램이 육아 예능이라는 점에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남편의 선택을 존중했고, 결과적으론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통해 연기자로 전향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지만, 이후 평범한 회사원으로 변신했다. 향후 활동을 응원하고 본인은 여러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후배를 양성해 나갈 것이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현재 고지용을 제외한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이재진, 장수원 등 다섯 멤버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 하반기로 예정된 새 앨범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