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원 나이/키

 

연기파 배우 도지원은 나이 1966년생 55세. 키는 167cm입니다. 고향은 서울 중구. 숭의 여중, 선화 예고, 한양대 무용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미혼) 기획사. 나무엑터스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한 발레는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고행의 시작이었습니다. 고2 때 출연한 <호두까기 인형>에서 왕비 역으로 무대에 오른 후 객석에서 쏟아지는 찬사를 받은 게 아직도 생생하다고 합니다. 한양대학교 무용과 졸업 후 1년 반 동안 국립발레단 단원으로 활동하다가 화장품 회사의 모델로 선발되었는데 당시 경쟁률이 무려 1,400 대 1었으며 이후 광고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출연- 누가 뭐래도, 브라보 마이 라이프, 7일의 왕비, 내 딸, 금사월, 일말의 순정, 보고싶다, 웃어라 동해야, 수상한 삼형제, 종합병원 2, 종이학, 여인천하, 서울뚝배기, 목욕탕집 남자들, 신데렐라

 

 

 

드라마 <여인천하>로 S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그는 경빈 박씨의 표독스런 연기를 펼쳐 깊은 인상을 남겼죠. 여인천하에서 연기한 경빈 박씨의 "뭬야~!"라는 대사로 유명합니다. 또한, 배우 김서형과 닮았고, 가수 강수지와도 비슷한 외모입니다.

 

 

 

 

 

기술 시사회 때 영화를 처음 봤다. 영화를 보고 멍했다.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멍하게 보고 있었다. 그런데 주변에서 다 그러고 있더라. '찍을 때 보다도 조금 더 강하구나'라고 생각됐다. 하지만 극장에서 나오는 내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는 잔재가 있었다. 한지혜는 속으로 '혜상아 내가 널 이렇게 만든거니. 평생 한번도 배부르게 사랑받았다는 기억을 못줘서. 모든게 내 죄야'라고 말하며 안타까워했다. 국립 발레단 소속이었어요. 청소년기에는 오로지 발레에만 빠져있었어요. 친구들이 놀자고 할 때도 오로지 발레 생각뿐이었죠. 하루라도 쉬면 불안했어요. 그래서 친구들에게 미안하지만 몰래 연습실로 향했어요. 감사하고 시원 섭섭해요. 이번 드라마 경우는 (캐릭터를)계속 가지고 싶어요. 안나에게 배운 점, 느낀 점이 많이 있거든요.

나와 다른 캐릭터 접했을 때 힘들어서 빨리 놓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데 안나는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 마음을 가지고 가고 싶어요. 이날 방송에서 채영신은 최명희에게 "제가 사모님과 인터뷰 하고 싶다 했거든요"라고 당차게 말한 후 "(김문식이) 서울시장 되실 수 있는 분이잖아요. 가장 가까이서 본 분이니까 알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호통 치는 '여인천하' 때문에 독하고 날카롭게 보는데 이미지와 달리 철이 없을 정도로 여려요. 생긴 건 새침데기 같지만 푼수 끼도 있고 귀엽죠. 현장에서 일부러 응급의학과 전문의 느낌을 주기 위해 정신없게 하려고 괴롭히는 데 꾹 참는 성실함도 갖췄죠. 연기는 때로 힘들고 지치게 했지만 언제나 내 옆에 딱 달라붙어 있었다. 한 작품이 끝나면 다음 작품이 궁금해질 정도로 말이다. "드라마 초반 도우미(김희정 분)를 하대하는 모습, 시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으로 인해 엄청난이 엄청난 욕을 먹었다"고 말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