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프로필 나이 혈액형 키, 남편 이상우

탤런트 김소연-이상우 부부

 

대한민국의 대표 여배우 김소연의 나이는 1980년생으로 41세. 키는 165cm이며 혈액형은 O형입니다. 고향은 서울이고 일산동고등학교와 동국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여 1994년에 데뷔하였습니다.

 

하이틴 스타로서 90년대 인기가요 MC와 시트콤 등으로 인기를 얻다가 2000년대 중반 쯤 잠깐의 암흑기를 거친 후 아이리스 출연 이후 재기에 성공한 몇 안 되는 롱런하는 국내의 호감형 여배우입니다.

 

 

 

어릴 적부터 연기자의 꿈이 있던 차에, 미인 콘테스트에서 뽑히게 되면 연기 학원비가 공짜라는 솔깃한 정보를 듣고, 대회에 나가 2등을 하게 되어 연기에 입문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학원을 다닌 지 2주 만에 학원에서 드라마 조연 협조 제의가 들어와 촬영을 하려다, 당시 현장에서 감독에게 캐스팅돼 곧바로 드라마 주연으로 발탁되었습니다. 이 때가 겨우 중학교 3학년 때. 당시 어머니 없이 혼자 메이크업 박스를 들고 좌석 버스를 타고 여의도로 가고, 화장법도 연기하면서 스스로 익히고 옷도 언니 옷으로 맞춰 입고 갔을 정도로 외롭고 힘든 아역배우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정식 데뷔작은 1994년에 방영된 이정재, 김희선 주연으로 유명한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단역으로 연기력을 다질 기회도 없이 처음부터 비중 있는 배역을 맡게 되면서, 데뷔 후 2년간 그녀가 보여준 캐릭터는 제법 다양한 편입니다.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계기는 단막극 <컴백홈>에서 가출 청소년 역을 연기하면서였습니다. 짙은 화장과 가발을 쓴 그녀는 아직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20대 배역을 무리없이 소화했을 정도로 당시로서는 너무나 성숙한 외모를 가졌던 하이틴 스타였고, 덕분에 1995년 딸부잣집 출연 당시 16살이었는데 이미 20대 초중반 나이의 역할을 맡기 시작하며, 이후 그녀의 역할은 한 번도 제 나이 근처에 닿아본 적이 없을 정도입니다.

 

 

*출연- 체인지, 가비, 오늘의 연애, 신고합니다, 딸부잣집, 신고합니다, 순풍 산부인과, 예스터데이, 그 햇살이 나에게, 이브의 모든 것, 검사 프린세스, 아이리스, 가화만사성, 대풍수, 보그맘, 시크릿 마더, 펜트하우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수상- 1995년 KBS 연기대상 아역상, 2009년 KBS 연기대상 인기상, 2012년 제20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영화부문 여자 우수상, 2015년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부문 최우수상, 2018년 SBS 연기대상 여자 우수 연기상

 

 

 

김소연의 남편은 배우 이상우이며 2017년에 결혼하였습니다. 결혼식은 가족, 지인 등 많은 하객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20년지기인 가수 바다가 축가를 불러 주었고 <순정에 반하다>에 함께 출연하여 친해진 배우 정경호의 아버지인 정을영 감독이 주례를 해주었습니다.

 

이상우도 1980년생으로 41세이고, 두 사람은 동갑내기 커플입니다. 키는 186cm이며 2005년에 연기자로 데뷔하였습니다.

 

이상우 출연- 사랑을 믿어요, 조강지처 클럽, 인생은 아름다워, 상류사회, 기분 좋은 날, 같이 살래요, 가화만사성, 진심이 닿다, 황금정원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이는 시점에 시한부라는 어마어마한 게 있었는데 봉해령도 김소연도 잠시 행복을 양보하고 옆에서 지켜줬을 것 같았어요. 그런 경험을 한 제 지인이 있었어요. 정말 싫다고 했는데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더니 이뤄놓은 걸 버리고 지켜주러 가더라고요. 후반에 납골당 신이 있었는데 대본을 보고 모두가 기함했어요. '내가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잘 소화하고 싶었죠. 설득력 있게 한다면 봉해령을 답답해하는 분들을 '저럴 수 밖에 없는 여자구나'라고 이해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때가 정말 제일 감동스러웠어요. 당시 방송에서 저의 어린시절 부터 현재까지를 편집해서 내보내 주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