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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박소담 키 나이 영화 대학

by abc321 2020. 10. 13.

 

배우 박소담은 2013년에 데뷔하여 영화 '잉투기'를 통하여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고, 이후 많은 한국 영화에 출연하면서 2015년에 개봉한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에서 홍연덕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출연 영화- 가장 보통의 존재, 마담 뺑덕, 쎄시봉, 기생충, 사도, 검은 사제들, 국가대표2, 언더독

 

드라마- 처음이라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청춘기록, 뷰티풀 마인드

 

 

 

박소담의 나이는 1991년생으로 30세. 키는 165cm입니다. 정신여고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였는데, 배우 김고은, 이유영과 같은 10학번 동기입니다. 실제로 이유영과는 친하다고 합니다. 김고은과 닮은 꼴로 자주 언급되며 그렇게 닮지는 않은 것 같으나 쌍꺼풀 없는 눈매에 언뜻 보면 평범하고 심심해 보이는 느낌이 비슷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검은 사제들'에서 극중 악마에게 붙들린 영신 역을 맡서... 말 그대로 신들린 빙의 연기를 보여줘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영화에서 우리말을 비롯해 라틴어, 중국어, 영어로 된 대사를 한 호흡으로 내뱉어야 했는데 외우는 것만으로도 고역이었을텐데 정확한 발음은 물론이고 언어가 바뀔 때마다 달라지는 목소리가 놀라웠죠. 당연히 각기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덧입혔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영화 시사회 이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박소담은 이 모두가 자신의 목소리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2019년 5월에 개봉한 화제작.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 반지하 집에 사는 미대 지망생 김기정 역할을 맡아서 미술치료 선생님의 프로페셔널함과 사기를 칠 때의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한 작품 안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영화로 한국 영화 최초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였으며 흥행도 크게 성공해 첫 천만 주연 영화가 되면서 사실상 커리어 하이를 찍었습니다.

 

 

 

 

 

이 일을 하면 공식석상에 설 때 등 많은 사람을 만나야 하는데, 내가 사람 만나는 걸 두려워하거나 어려워하면 이 직업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컸다. 내 얘기를 처음 보는 분들 앞에서 해야 하고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가운데서 연기를 하는데 압박감이 있으면 이 일을 못할 거라 생각했다. 포근한 느낌을 주는 니트 원피스 하나로 순수함을 발산하는가 하면, 쉬폰 소재의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기도 했다. 특히 동양적인 눈매가 돋보이는 그녀만의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의 ‘은하원’은 아픔이 많고 외로운 상황 속에서도 티내지않고 밝게 사는 친구예요. 제겐 그런 모습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저한테는 그 인물이 가진 에너지가 필요했거든요. "우식오빠와 닮은꼴로 캐스팅이 되어서 평생 오빠에게 고마워하며 살아야하나 싶기도 하다. 메이크업을 안하면 오빠와 더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소담은 "쌍꺼풀이 별로 없는 눈이다 보니 이미지가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기도 한다"면서 "또래 여배우와 언급된다는 것 자체가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더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예종(한국예술종합학교) 동시 김고은에 대해서 입을 열었다. 이 모든 걸 혼자 겪었으면 정말 많이 긴장했겠지만, 항상 우리 팀이 함께였기에 힘을 얻었어요. 앞으로 살아가면서 고민이 있을 때 전화할 수 있는 언니 오빠들이 한꺼번에 이렇게 많이 생긴 게 정말 든든해요라며 기생충팀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연극 무대에 서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말에는 ‘처음 연기 시작을 연극 무대에서 했다. 무대에 섰을 때만 느낄 수 있는 에너지가 있는데 정말 짜릿한 느낌을 준다.
또, 무대에 서고 나면 관객들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다”고 답하며 연극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어렸을적에는 무서워서 제대로 못봤었는데, 꼭 커서 다시보고 싶은 마음에 얼마전데 다시 봤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그 ‘이상한 영화’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 최초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지난 30일 개봉 당일 약 5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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