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로 재기에 성공한 가수 김연자는 1959년생으로 62세입니다. 키는 154cm이고 광주광역시 출신입니다. 광주수피아여고를 졸업하여 1974년에 데뷔를 합니다.
아버지가 이발소를 하였는데 김연자가 5~6세 때부터 매일 손님 앞에서 노래 시켰다고 합니다. 단골 손님이 오면 아버지는 "연자야 노래 불러라"고 외쳤다네요. 이발소 영업 끝난 후 가게 안에서 1시간동안 전축으로 이미자 노래를 틀고 김연자에게 연습하라 말하고 나가셨다고 합니다. 경제적 지원은 없었고, 딸 가수 됐다며 학교를 못 다니게 했다고 하죠. 남들은 공부하고 친구들하고 놀 때 자신은 서울에서 노래해야해서 아버지를 원망하고 미워했었다고 합니다. 너무 빨리 사회인이 돼 청춘이 없었습니다. 김연자는 경제적 가장 역할을 하여 두 동생을 대학에 다닐 수 있게 하였습니다. 물론 나중엔 가수가 되게 해준 아버지께 고마워하고 있답니다.
2012년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하여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불러 Staff가 뽑은 1위에 꼽혔습니다. 다른 가수들이 모두 퓨전적이고 세련된 편곡을 한 것에 반해서 김연자는 그야말로 정통 트로트의 진수를 보여주었죠. 김연자 특유의 폭풍 가창력과 뒷부분의 애절한 나레이션까지 최근 매너리즘에 빠졌다는 나는 가수다의 무대를 관광 보낸다는 평가까지 받았으며, 1위를 기록한 문주란 이상까지 간다는 호평을 얻었습니다. 자선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목포 고아원에 '사랑의 음악당'을 건설하기 위해서 자선 콘서트를 한일 양국에서 50회를 열었고, 2011년 대지진 당시에는 도전 1000곡의 우승 상금을 모두 기부했습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콘서트나 TV 프로그램에 한복을 입고 나오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일본 활동 당시에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편견을 많이 받았으나, 오로지 실력 하나로 모든 것을 제압한 것입니다. 물론 한복은 지금까지도 디너쇼에서 계속 입고 있습니다. 그녀가 입는 한복은 특수 제작되어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라고 하네요. 한국의 기개를 알리기 위해서 일부러 더 화려하고 큰 자수가 박힌 한복을 입는다고 전해집니다. 요즘은 한류가 커서 자기가 굳이 한복을 입어 한국을 알리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재일교포인 전 남편과는 30년 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하고 2012년에 이혼하였습니다. 벌어 놓은 재산은 한 푼도 못 받았다고 하죠...
"사실 남편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몇 천번 한 적이 있다. 일본에선 저한테 남편밖에 없고 오로지 나 혼자다. 힘들어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이혼하자고 입버릇처럼 말했다. 그때마다 이혼을 안해줬는데 , 어느 날 갑자기 가라고 하더라. 무슨 말을 해도 다 받아주던 남편이 어느 날 한국으로 돌아가라며 나를 보내주겠다고 나섰다. 그게 반대로 더 슬프고 버림받는 기분이었다. 쫓겨나는 기분이고 더욱 섭섭하게 느껴졌는데, 그제야 남편이 내게 큰 버팀목이었음을 절실히 알 수 있었다. 그제야 남편의 심정을 헤아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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