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나이 본명 키

배우 조보아씨.

 

드라마 '구미호뎐'의 주연 배우 조보아의 원래 이름은 조보연(창녕 조씨)입니다. 나이는 1991년생으로 30세. 키는 163cm이고 혈액형은 A형입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승무원을 처음에는 꿈꿔 한서대 항공관광학과에 진학했으나, 2011년 배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갖게 되면서 자퇴를 결심하게 됩니다.

 

 

 

출생은 서울이고, 반석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아이돌 설현, 효린처럼 구릿빛 피부의 매력 있는 연예인으로 유명합니다. 타고난 구릿빛 피부에 출신 고등학교 이름을 따서, 고등학교때 별명이 '반석고 흑진주'였다네요. 급식 아주머니들도 조보아를 이뻐해서 맛있는 반찬을 더 주는 것을 전교생이 알고 있었습니다.

 

 

소속사는 싸이더스HQ. 2012년에 데뷔하여 영화 가시, 드라마 마의, 청담동에 살아요, 닥치고 꽃미남 밴드, 몬스터, 부탁해요 엄마, 사랑의 온도, 이별이 떠났다, 포레스트, 복수가 돌아왔다에 출연하였습니다 

 

2018년 방영한 SBS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출연을 통해 지상파 드라마 첫 주연작을 맡았습니다. 이 드라마에서 사학비리를 다룬 요즘 사회의 문제를 잘 다룬 내용 면과 함께 유승호와 복수정 커플로 인기를 얻으면서 시청률 면에서는 썩 만족스럽지 못하였으나, 이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으로 좋은 모습과 인기를 얻으면서 대세 여배우로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 드라마로 팬이 많이 늘었고 연말 시상식에서 복수정 커플이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야 한다는 등 인기를 많이 받았습니다.

 

 

 

김세정의 뒤를 이어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고정 MC로 공덕 소담길 편부터 거제도 편까지 출연하였습니다. 해당 방송이 뒷목식당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답답함을 유발하는 고로, 조보아 본인도 백종원과 함께 사리를 쌓는 모습을 보였죠. 뚝섬 편부터 본격적인 빌런 판독기로 거듭나기 시작하면서 인상을 쓰는 그녀의 표정이 인터넷에 짤로 돌아다니기 시작하면서 조보아의 시시각각 변하는 표정들이 아주 볼 만한지라 상당한 인기를 끌게 되었고, 덕분에 그녀의 인기와 인지도도 전에 비해 상당히 상승하였습니다.

 

거제도 편을 마지막으로 하차하였고, 후임으로 정인선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본업이 배우이고 한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어서 스케줄 문제로 인한 하차로 간주되었습니다. 아마 골목식당이 한동안 지방 촬영을 하게 된 것도 영향이 있었을 듯합니다. 이 프로그램을 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조보아가 그 사이에 이 프로그램과 정이 많이 들었는지 눈물까지 흘리며 마지막 소감을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차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골목식당 제작팀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진행하면서 어깨 너머로 배운 게 있는지 타코야키를 만들어보기도 했습니다. 또 이 프로그램에서 문제가 되는 집들의 사장들을 인터뷰하거나 모니터링할 때 당혹스런 표정으로 째려보거나 눈치를 보는 모습이 자주 잡히며 눈으로 욕하는 연예인, 빌런 판독기라는 별명을 얻기도 하였죠. 본인은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는 성격이라고 하면서, 오죽하면 어머니가 제발 위생이 좋은 곳에 갔으면 좋겠다고 염원할 정도라 하였습니다. 허나 고향에서 진행된 방송분부터 문제가 적나라하게 드러남으로서 어머니의 바람은 무너졌었죠... 맛없슐랭 별명을 본인도 자각하다 보니 포방터 시장 에피소드에서는 자기를 호출한 백종원에게 '정말 너무하세요'라고 외칠 정도였다. 다행히 여기 나온 돈까스집이 숨은 맛집이라서 일일 서빙 알바 후 인기 메뉴인 등심카츠와 치즈카츠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작하기 전 가진 기대와 욕심에 비해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라며 하지만 모두 모난 구석 하나 없이 좋은 선후배를 만났다고 말했다. 태도 등에 문제가 있는 가게들이 나오며 크게 논란이 됐었다. 또 방송 상에서도 벡종원의 엄격한 심사가 계속됐다. 촬영이 끝나고 나서는 장혁 선배보다는 준기가 보고 싶더라고요. 영은이로서 여운이 많이 남았고 끝나고 나니 굉장히 아쉬웠어요. 전 아직 안 끝났는데 촬영은 끝나다보니까 중간에 남는 공허함이 컸죠. 결방했지만 조보아는 KBS2 '1박2일'에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그런데 그걸 방송에서 다 쓸 줄은 몰랐다. 나도 모르게 나온 순간의 표정을 상인들이 봤을 것 같아 죄송하다. 실제로는 굉장히 편하고 좋게 지냈는데, 표정이 그렇게 나갔다고 말했다. 그가 바란 대로 정효라는 인물을 진정성 있게 표현해냈다. 대학생 신분으로 임신했고 임신중독증까지 앓았지만 아이를 포기하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남자친구 민수와 그의 엄마, 따로 살 수밖에 없던 친엄마, 또 자신을 홀로 키워준 아빠 등 주변 인물과 함께 서로를 이해했다. 외모로 경쟁력을 가지기에는 워낙 업계에 외모가 출중한 동료가 많으니 나이를 한 살 한 살 먹을수록 자신감이 줄어들어요. 연기 잘한다는 반응이 훨씬 좋아요.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분야는 외모가 아니라 연기가 크거든요. 내가 생각한 영은은 순수하고 사랑만을 갈구한 아이였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뭔가 이해할 수 없는 아이로만 그려진 것 같아서 의도한 것보다는 초점이 다른 곳에 맞춰져 있더라고요. 관객들은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죠라고 전했다. 선배님의 연기를 현장에서 볼 수 있다는 자체 만으로 행복했다.

제가 선배님에게 수업료를 내야 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로 존재 만으로 배울 게 많았던 현장이었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안겼다. 예전에는 밝고 열정이 넘쳤는데 조금 차분해졌다. 생각, 에너지 자체가 처질 때 나이가 든다는 느낌이 든다. 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그렇고 조금 더 성숙해진 것 같은 느낌이라고 밝혔다. 자영업 사장님들을 향해 우리 골목식당의 진정한 주인이신 사장님들. 얼굴엔 티가 많이 안 나도 항상 손을 바들바들 떨고 있다. 그 분들 긴장 잘 풀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