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일호 키 나이 고향 배일호 와이프 손귀예？

배일호 나이 본명 학력

 

인기 대중 가수 배일호의 본명은 김종원입니다. 나이는 1957년생으로 64세이고 키는 174cm입니다. 태어난 고향은 충남 논산시이고 종교는 불교입니다. 가요계의 데뷔는 1980년입니다. 학력은 논산 중고등학교, 경북과학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하였습니다.

 

 

 

1975년. 논산고등학교 졸업 후 아마추어 밴드활동으로 음악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서해방송 가수왕 선발대회에서 1위를 하여 1980년 '봐봐봐'로 데뷔하였습니다. 훗날 인터뷰에서 가수가 되기 위해 배호의 모창을 해왔고 예명도 배호의 이름을 따서 "배일호"라고 지었다고 밝히기도 하였죠.

 

1986년부터는 KBS에서 방송 스태프인 FD로 활동하며 자질구레한 잡일을 담당했고 6시 내고향, 전국노래자랑, 행운의 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에선 보조 MC를 담당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배일호는 꾸준히 활동하기는 했지만 별다른 히트곡이 없던 무명가수였습니다.

 

 

1993년 발표한 '신토불이'로 인기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가요톱10 기준으로 최고 순위 6위에 들었죠. 제목에서 봐도 알 수 있듯, 국산품 애용을 주제로 한 곡입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캠페인 노래로 남았을 법한 노래이지만, 1993년. 우루과이 라운드가 타결되고 배일호 본인이 농가 출신인 점이 알려지면서 당시 대중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곡으로 <1993 노랫말 대상>도 수상하였다. 이듬해인 1994년에는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의 '99.9'를 발표하여 또 히트시켰습니다.

 

 

 

1985년. 와이프 손귀예와 부부의 연을 맺었고, 나이 차이는 10살 연하입니다. 직업은 화가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배일호 또한 아내처럼 그림을 시작하여 전시회를 열기도 하였습니다.

 

2002년부터 메니에르병을 앓았으며 옆에서 그의 아내가 극진히 병간호를 하였습니다. 메니에르병은 내이의 막미로에 내림프액이 넘쳐나서 생기는 질환으로서, 발작성 회전성 어지럼증과 이에 따른 구토, 그리고 귀울림(이명), 난청, 이충만감(귀에 무엇이 꽉 차 있거나 막힌 듯한 느낌)이 주요 증상이 있습니다.

 

 

 

 

 

그는 “고향이 없었으면 지금 가수 배일호가 있었겠느냐”면서 “어머니 품처럼 따뜻한 고향 논산이 있었기에 방송국에서 4년 연속 10대가수상 수상과 수차례의 다양한 가수상 수상, 그리고 14번째 음반을 내는 유명가수가 됐다”고 웃어보인다.　가수이면서도 중견 화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것에 대해 "늘 즐거워서 하는 일이다. 본업인 가수 일은 늘 곁에 있는 매니저가 관리하며 도와준다. 작품 활동은 여가시간을 활용해 시간 나는 대로 하고 있다"며 "각각 다른 분야의 일인 만큼 즐겁게 하고 있다. 각 분야에서 느껴지는 보람은 다르지만 뿌듯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