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주현미 딸, 남편
1981년 강변가요제로 데뷔한 가수 주현미의 나이는 1961년생으로 60세입니다. 국적은 대한민국이며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였습니다.
화교 3세 출신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서석동에서 2남 2녀 중 첫째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4살 때 한국으로 이주하여 자란 중국인 한의사였고, 어머니는 한국인이었습니다. 참고로 주현미의 친할머니 역시 한국인이었다고 방송에서 밝혔습니다. 주현미는 대만 국적이었으나 결혼 후 남편을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였습니다. 종교는 가톨릭으로 소화 데레사라는 세례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현미의 친할머니와 어머니가 한국인이었기 때문에 주현미와 형제들은 어린 시절 집안에서부터 이미 한국 문화 방식으로 자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주현미와 형제들은 처음 화교 학교에 입학하였을 때 그것 때문에 굉장히 혼란스러웠다고 합니다.
약사 면허증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엘리트 연예인으로 불렸습니다. 대학 졸업 후 서울 중구 필동에서 '한울약국'을 차려 운영했으나 수줍음 타는 성격이라 사업수완이 없었던데다 원칙을 고수한 탓에 손님이 없어 일찍 가게를 접었다고 하죠. 당시는 의약분업이 이뤄지기 전이었는데, 증상과 상관없이 막무가내로 영양제나 항생제(소위 마이신) 등을 달라는 손님들에게 그럴 수 없다고 거절하고 운동, 식이요법 등을 권유하다보니 별난 약사라고 핀잔을 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음 데뷔했을 때 별칭이 '약사가수'였습니다.
전성기는 젊은 가수들이 젊은 음악으로 젊은 수요층을 본격적으로 내기 시작한 80년대로 트로트계의 쇠퇴기였으나, 바야흐로 젊은 가수가 당시 기준으로도 이미 낡은 음악이었던 트로트를 가지고 젊은 층까지 공략해냈으니 명실상부한 한국가요계의 탑랭커 중 하나라고 볼 수있습니다. 순수하게 실력으로 지상파 연말 가요대상 전관왕, 2연패를 달성하고 누적 3회를 수상하였습니다. 국민가수라는 칭호가 아깝지 않을만큼 음반 판매량, 히트곡 수, 노래 실력, 자기 관리 등 여러 면에서 흠 잡을 곳이 없다는 평가입니다.
주현미의 남편은 한국 록그룹 비상구(EXIT) 보컬리스트 출신이자 조용필 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였던 임동신입니다. 40일간의 미주 공연을 함께 하며 친분을 쌓은 두 사람은 주현미가 28살일 때 결혼하였습니다. 당시 주현미는 가수 일이나 인기를 모두 포기해도 좋을 만큼 남편을 사랑했으나, 오히려 결혼 후 임동신이 일을 포기하고 아내의 매니지먼트와 프로듀싱 작업을 도왔습니다. 여자가 결혼하면 모든 일에서 은퇴하고 남편을 내조하는 것이 당연했던 시대에 정말 큰 결심을 했던 것이죠. 그래서 주현미는 가요대상을 수상했을 때 울먹이며 남편에게 가장 먼저 감사를 전하기도 하였습니다. 남편의 나이는 1957년생으로 64세입니다.
주현미의 딸은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임수연이며 나이는 1993년생으로 28세입니다. 작사, 작곡 능력을 겸비한 싱어송라이터이며 봄밤, 한계령, Monday, Let Yourself Be, 뭐해 지금, 기억할게, 모래성, Color Of My Life 등이 있습니다.
음악 가족이라서 자연스레 음악의 길을 선택하였고, 워낙 대가수인 주현미 딸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이 되긴 하지만 장르가 다르고 자신의 음악을 선보여 열심히 노력을 하여 인정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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