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키 프로필 고향 나이.

대한민국 원조 꽃미남 배우 박근형 나이, 프로필, 대학교

 

배우 박근형의 나이는 1940년생으로 82세이고, 동갑내기 배우에는 김용림, 사미자, 최불암이 있습니다. 미노년의 대표 주자이며 지치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현재도 정치인 캐릭터, 서늘하면서도 공포가 느껴지는 악역, 재벌 회장님, 장수상회의 로맨스를 그리는 할아버지까지 연기의 스펙트럼을 계속해서 넓히는 배우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고향은 전라북도 정읍시이고 학력은 중앙대학교 연극과를 졸업하였습니다. 키는 174cm, 혈액형은 A형, 종교는 가톨릭입니다.

 

 

 

원래는 연극을 하다가 1963년 'KBS 탤런트 3기'로 활동을 시작했지만, 정작 1970년대에는 MBC로 이적하여 1980년대까지 주로 MBC에서 활동하였습니다. 배우 이정길과 더불어 1970년대 MBC 멜로드라마의 간판 남자배우였습니다. 이후에도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 형제의 강 등 굵직한 시대극에 자주 나왔으며, 제4공화국에서의 김재규로도 유명합니다.

 

 

탁월한 중견 연기자로 유명한 배우 김갑수조차도 "1970년대 후반, 1980년대 초 연극할 시작할 때는 연기를 못했다. 그때 박근형 같은 좋은 선배의 연기를 관찰하며 열심히 배웠다. 박근형 선배의 연기를 옆에서 배우고 싶어 출연하는 작품에 작은 배역이라도 맡으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근형 선배는 나에게 연기 교과서나 다름없다"라고 말했다고 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이외에도 명배우인 백윤식 또한 자신의 인생 최고의 배우에 박근형을 꼽았으며 조민수, 전도연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멘토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온 계기는 tvN 예능 '꽃보다 할배'에 이순재, 신구, 백일섭, 이서진과 함께 출연해 유럽과 대만 등지를 여행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극중에서 재벌 회장역을 주로 맡아서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던 것과 다르게 노트르담 성당에 가서 감동받고, 갓 항암치료를 마친 아내를 위해서 여행지의 멋진 풍경을 찍어서 보내주거나 매일매일 안부전화를 하는 등 의외의 로맨틱 순정남의 일면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로맨틱 가이의 면모 덕택에 2013년 이후부터 노년의 사랑을 다룬 영화나 드라마에서 멋진 미노년 이미지로도 자주 출연하고 있습니다.

 

 

 

출연 영화는 공공의 적2, 그랜드 파더, 가문의 영광, 장수상회, 자전차왕 엄복동, 증인, 삼진그룩 영어토익반.

 

출연 드라마는 언더커버, 모범택시, 앵그리 맘, 잘났어 정말, 에덴의 동쪽, 보석비빔밥, 주몽, 홍콩 익스프레스, 인어아가씨, 젊은이의 양지, 청춘의 덫.

 

수상은 대한민국 대중문화 예술상 은관훈장, SBS 연기대상 공로상, KBS 연기대상 최우수 연기상, MBC 연기대상 황금 연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