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아 나이 프로필 키 <윤영아 미니데이트>

댄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인 윤영아가 싱어게인(50호)에 출연하면서 다시한번 재기에 나섰습니다. 현재는 마트 캐셔로 일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하였죠. 1990년에 '제3회 KBS 청소년 창작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해 가요계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1991년 히트곡 '미니 데이트'를 발표해 뛰어난 가창력과 세련된 퍼포먼스로 세간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윤영아의 나이는 1972년생으로 50세이고, 키는 165cm입니다. 서울예대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였으며 혈액형은 B형입니다.

 

 

1991년 상반기에 KBS2 토요대행진 등 몇몇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해 가창력을 뽐냈습니다. 데뷔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김완선 등 기라성 같은 선배가수들과의 합동 무대에서 활약하여 모두의 기대를 모았었죠. 하반기에는 '90 KBS 청소년 창작가요제' 기념앨범을 제작했던 오아시스레코드사와 전속 계약을 맺고 데뷔 앨범 'FIRST'를 녹음하고 크리스마스 이브에 내놓으며 대박이 예상되었습니다.

 

첫 앨범의 성공으로 윤영아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게 되는데, 바로 뮤지컬 배우였죠. 1993년 문예진흥원의 공연예술창작활성화지원금 대상으로 제작된 극단 맥토의 '동숭동 연가'가 윤영아의 첫 뮤지컬 주연작입니다. 오은희 작가가 극본을, 이종훈이 연출을 맡은 창작뮤지컬 '동숭동 연가'는 예술의 만물상인 동숭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우정의 감동 대서사시였습니다. 여기에서 윤영아는 꽃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꽃집아가씨 하영 역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3집 활동 후 잠시 뜸하다가 재즈 가수로서 나타났으며, 크게 인기를 얻지는 못하였습니다. 음악 활동 이외에도 2003년부터 노래교실 및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활동해 왔으며, 동시에 방송에서 리포터로도 자주 모습을 내비쳤으며 방송에는 출연하지 않아도 꾸준히 뮤지컬에 출연해 음악에 대한 끈을 놓지 않았습니다.

 

2013년 백석문화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출강하는 등 윤영아는 2020년 생계 활동을 이어오다가, 25년 만에 지금의 소속사 JS 엔터테인먼트 서재승 대표와 재회하여 2020년 11월 JTBC <싱어게인>에 출전하였습니다.

 

 

<미니데이트 무대>

유튜브 - Again 가요톱10 : KBS KPOP Classic

 

 

데뷔곡인 <미니 데이트>는 대만 작곡가 진지원의 곡으로, 대만 영화 '늑대 7'의 주제가였습니다. 발표 당시에도 시대를 앞서갔다는 평을 받고 있었는데, 리얼 세션 연주에 드럼머신, 샘플링 등 당시 기준으로 첨단을 달리던 기기를 활용해 완성된 노래였기 때문이었죠.

 

 

작곡가로 유명했던 방기남이 쓴 가사는 폰팅으로 비유되는 젊은이들의 사랑 방식을 유쾌하게 그려냈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웃음소리와 '피아노' 파트로 포인트를 살렸습니다.

 

윤영아의 대표곡에는 미니 데이트, 고백, 춤추는 그라스, 빨리와가 있으며 뮤지컬 배우로서 독도는 우리 땅, 드림헤어, 동숭동 연가, 4월 하늘 어디에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JTBC 싱어게인에서 무명가수 50호로 등장하며 기대를 모았었죠. 방송에서 자신을 여자 양준일을 소개하였고, 심사위원인 유희열이 반갑게 맞이하며 유재석이 찾던 슈가맨이라고 언급하기도 하였습니다. 3라운드 라이벌전에서 에일리의 보여 줄게를 선곡하였으나 아쉽게도 3라운드에서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윤영아의 앨범이 재평가되고 방송 영상도 화제거리로 떠오르는 등 도전의 의미는 충분했다는 평가입니다. 2021년 1월 싱어게인 1차 경연곡 '미니 데이트 2020'을 시작으로 많은 음원이 발표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