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프로필 키 나이. 박정수 리즈 과거.

탤런트 박정수의 과거 리즈 시절 사진. 박정수 나이 프로필 정을영 PD와의 관계?

 

박정수의 나이는 1953년생으로 69세. 키는 164cm. 혈액형은 A형입니다. 교육자 집안에서 자라서 배우가 될 것이라고는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덕성여자대학교 제약학과에 진학했으나 재학 중 친구의 권유로 MBC 공채 탤런트 5기(고두심, 이계인 동기) 시험을 봐서 합격한 뒤에는 경영학과로 옮겨서 졸업하였습니다.

 

그녀의 졸업 사진 리즈 시절만 봐도 미모가 상당히 뛰어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MBC 공채 탤런트 5기 동기 고두심과는 매우 절친한 사이이며, 나이는 박정수가 고두심보다 한 살 어립니다.

 

 

 

1991년 김수현 작가의 '사랑이 뭐길래'로 복귀하면서 점차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1995년 SBS 시트콤 'LA 아리랑'과 주말드라마 이 여자가 사는 법으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여자가 사는 법'은 막장 드라마의 대모로 악명 높은 서영명 작가의 작품으로, 박정수는 친구의 시아버지와 결혼하여 집안을 아수라장으로 만드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2000년대 이후로는 나이가 나이니만큼 엄마나 시어머니 역할을 주로 맡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부잣집 사모님을 많이 연기를 하였습니다. 시트콤에 종종 출연한 경력 때문인지 부잣집 사모님들 중에서도 첩이거나 철없는 푼수끼가 있는 사모님을 주로 하는 편이죠. 좋은 사람처럼... 서민층 집안 시어머니 역할로도 나오지만 여기서도 은근히 개그 캐릭터 역할도 담당하였습니다.

 

 

1972년부터 작품을 하여 주요 출연작에는 LA아리랑, 첫사랑, 순풍산부인과, 그대 그리고 나, 허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황금마차, 대장금, 짝사랑, 동이, 세 자매, 폭풍의 여자, 상류사회, 굿 와이프, 체인지, 세븐틴, 경의선, 역전의 명수 등이 있습니다.

 

수상 경력에는 MBC 연기대상 신인상과 중견배우 부문 황금 연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박정수는 한 차례 결혼을 했던 적이 있으며 1975년에 사업가인 남편과 결혼해서 슬하에 1남 2녀를 낳았지만... 1979년에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은 채 1년도 못 살고 결국 잃었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 남편의 사업이 크게 망하고 생계를 위해서 다시 연예계로 복귀했으며 이후에도, 남편과의 관계가 계속 나빠졌고 1997년에 이혼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정경호의 부친 정을영 PD와 2009년부터 동거 중입니다. 정경호와도 모자지간처럼 지내는지 인생술집에 출연했을 때 정경호를 '아들'이라고 칭했죠. 라이프 온 마스 마지막회에 카메오로 출연한 것도 정경호의 부탁이었다고 합니다.

 

박정수와 정을영은 12년 넘게 연애를 이어가고 있으며, 박정수보다 1살 연상 70세입니다.

 

 

 

 

 

처음 이 역할의 제안을 받고 돌직구 화법의 추여사가 자칫 잘못하면 악역으로 보일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이 많았다. 밉지만 귀여운 매력이 있는 캐릭터로 살리기 위해 노력했고, 시청자 분들도 그 점을 알아봐 주신 것 같다. 그리고 영화계는 사단이 형성되어 있어 늘 같이 하던 사람만 세트업되더라고요. 이게 굉장히 큰 장벽이구나, 진작에 하자고 할 때 할걸 너무 배짱을 부렸나 했죠. 박정수는 “건강하고 멋있고 품위 있게 늙는 것이 모토”라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아름답게 늙는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