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남 나이 프로필 고향 학력

배우 정동남

 

연기자 정동남은 1950년생으로 71세입니다. 고향은 부산이며 학력은 중앙대학교 체육학과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습니다. 1974년에 연극을 시작하여 1976년 TBC 동양방송 특채로 정식 데뷔하였습니다. 출연작에는 무풍지대, 서울뚝배기,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전원일기, 사랑의 유람선 등이 있습니다.

 

 

 

사실 배우 활동보다는 차력 이미지와 이마에 점이 더욱 부각되는 인물입니다. 또한, 대한검도 7단, 태권도 7단, 대한합기도 공인 8단이며 대한합기도 시범단장, 수상안전연합회 중앙구조본부장, 경찰특공대 대테러 사범 및 자문위원, 국무총리실 안전관리대책기획단 자문위원장, 환경처산하 자연보호중앙회 구조본부장, 중앙 119구조단 명예대장 등등의 직함도 있고 국제연합이 지정한 네덜란드 국제구급구조 교육전문기관(ICET) 지도자 교육을 이수하였습니다.

 

 

 

1990년대부터는 연예계 활동보다는 구조활동으로 TV에서 출연하는 일이 잦습니다. 서해 페리호 침몰사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및 성수대교 붕괴사고, 대구 지하철 참사, 태풍 루사와 매미 수해 등의 국내 재해뿐 아니라 태국 쓰나미, 쓰촨성 대지진, 괌 대한항공 항공기 추락사고 등등 국외의 수많은 참사현장에 나타나 구호활동을 벌여 '인간 119'란 닉네임도 붙붙기도 하였죠. 미국 NTSB 표창, 국가안전관련공로 대통령표창 (2000년), 국민 훈장 동백장 (1998년), 좋은 한국인 대상 (1997년), 국가안전관련공로 대통령표창 (1995년), 자랑스런 서울시민상 본상 (1995년) 등등. 이 인터뷰만 보아도 얼마나 진심을 다해 활동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2000년대부터는 한국구조연합회 회장으로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가 구조활동에 몸을 담게된 계기는 매우 특별하면서도 가슴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학교 3학년 때 한강에 빠진 동생을 구하기 위해 도움을 요청했지만, 당시 구조를 할 수 있었던 뱃사람들은 돈을 요구했고 그들에게 돈을 쥐어줬지만 결국 동생을 먼저 떠나보내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정동남 본인은 물에 빠진 사람은 무조건 구해야 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구조활동에 몸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부녀는 판박이처럼 똑같았다. 동그란 얼굴형과 짙은 눈썹, 넉넉한 눈웃음과 미소 등 이목구비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비슷해 MC 박수홍과 최원정 아나운서를 놀라케 했다. 또 그는 치아를 이용해 맥주캔을 11개까지 물어 뜯는 차력을 할 수 있다며 "월드 챔피언십에 올라있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뱃머리 쪽으로는 (배에 남아 있던) 공기가 차 있고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있어 여기서부터 수색을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콧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정동남은 이날 촛불 12개를 콧바람만으로 끄는 것에 도전했다. 그는 기합은 ‘아이유’라며 힘찬 기합을 넣고 도전했다. 그러나 그는 세 번의 기회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도전에 실패했다. "내가 연기를 시작했을 당시만 해도 잘생겨야 주연배우를 할 수 있는 연기바닥에서 살아남아야 했고, 더욱이 어려운 형편 때문에 돈을 벌어야 했기에 차력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나는 가수는 아니다. 내 마음에 내 감정에 혼을 담아 불러드리니 같이 공감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차력쇼를 준비하면서 천연덕스럽게 요기 다니엘을 보조로 세우고, 통아저씨의 묘기 시간엔 약장수를 방불케하는 해설을 선보여 웃음을 줬다. 사랑하는 아내 정연숙씨에게 영상편지를 띄웠다. 그는 "지난 36년간 호강 한번 시켜 주지 못해 미안하다. 지난 시절 당신이 고생한 거 다 알고 있다"며 말하지 않아도 진정으로 가슴 속으로 느끼고 있다"고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