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나이 결혼 프로필 키 학력 <펜트하우스 주단태 엄기준>

배우 엄기준 키 학력 나이 프로필 소속사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흥행 성공 요인에는 당연 주단태 역의 배우 엄기준의 공이 크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이제 막바지 시즌3를 향해 달리는 펜트하우스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드라마 상에서는 악역이라 실제로도 그럴거 같다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내성적이지만 싫고 좋음이 분명하고 말을 굉장히 직설적으로, 딱 잘라서 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상처받는 경우가 있지만 그래도 자신이 한 말은 꼭 지키고 때로는 따뜻한 모습도 보여서 나름 괜찮다고 합니다.

 

동료들에 의하면 촬영 현장에서는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애교도 많고 장난도 많이 치며, 유준상에게도 그렇고 뮤지컬 공연 중에도 상대 배우들에게 장난을 많이 치는 걸 보면 원래 장난끼가 많은 성격인 듯 합니다.

 

 

 

엄기준의 프로필을 보면 나이는 1976년생으로 46세이며, 키는 180cm입니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에서 연기뮤지컬을 전공하였으며 소속사는 싸이더스 HQ입니다.

 

1995년 연극 <리차드 3세>를 통해 연극 배우로 첫 데뷔를 하였고 96년 뮤지컬 <올리버>에서 앙상블로 활동하며 뮤지컬 배우를 시작하였습니다. 결혼 여부는 아직 미혼입니다.

 

20대 초반 연극과 뮤지컬 앙상블로는 생활이 어렵고 가정 형편도 어려워져 군대에서 말뚝을 박을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의 만류로 제대 후 여러 한국 창작뮤지컬 주연배우로 이름을 날리며 팬층을 형성하였고 TV로 진출,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평소 말수가 별로 없는 것으로 유명한 엄기준에 대해 동료 배우과 공연스텝들이 입을 모아 하는 얘기는 '그는 연기 생각밖에 안한다'는 것입니다. 장난 좋아하고 재밌는 것을 추구하는 키덜트지만 자신의 연기인생에 관해서는 굉장히 진지하고, 이는 많은 인터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기 욕심에 관해 자주 언급한 것은 '스타가 되는 것보다 가늘고 길게 평생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으며, 본인은 아는 것도 할 줄 아는 것도 연기밖에 없기 때문에 연기를 못하게 된다면 죽을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친한 선배들이 뮤지컬 제작에 참여하거나 강단에 서고 있지만 본인은 오로지 늙어서도 연기만 할 수 있으면 된다고 할만큼 연기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열정을 반영하듯 다양한 매체의 연기를 모두 섭렵하고 있으며, 워커홀릭이라 불릴 만큼 거의 쉬지 않고 드라마와 뮤지컬, 연극, 영화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엄기준은 연기를 시작할 때부터 다양한 역할과 다양한 매체 연기가 해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뮤지컬에서는 거의 안경을 쓰지 않는데 TV에서는 대부분 안경을 쓰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눈매에 안경까지 쓰니 차갑고 지적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원래는 도수가 있는 안경을 썼는데 조승우의 조언에 따라 라식을 하고 현재는 알 없는 안경을 쓴다고 합니다.

 

작은 눈이 콤플렉스라고 하지만 속쌍꺼풀이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작아보이진 않습니다. 안경을 쓰고 다닐 때가 많아서 무대나 드라마에서 안경을 안 쓴 모습을 보면 상당히 어색해 보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