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심리적 효과에 대하여.

운동은 긍정적 기분을 들게 하고, 불안감과 우울증을 완하시켜 자긍심 향상에 그 효과가 있습니다. 자긍심이란 자신에 대해 스스로 가지는 긍지를 말하는 것으로 자기 몸에 대한 이미지나 자부심 등을 포함합니다. 대부분의 연구는 운동이 어린이나 어른의 자긍심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보여주었습니다. 불안감소를 위한 운동으로는 무산소 운동보다 유산소 운동이 바람직합니다. 운동실시시간은 20분 이상이어야 불안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며 운동강도는 최대산소섭취량의 80% 이상으로 했을 때 효과적입니다. 단기간 및 장기간의 운동은 우울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킵니다. 운동은 우울증을 완화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세로토닌을 증가시킵니다. 유산소성과 무산소성 운동 모두 우울증 감소에 효과적이며, 운동강도를 높이고 운동시간을 증가시키고, 주당 운동일수를 증가시켰을 때 효과적입니다.

 

그 동안 운동이 수면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긍정적인 견해와 부정적인 견해가 공존해왔으나 운동은 수면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운동 후에는 잠자는 시간이 증가하여 유산소 운동은 깊은 잠을 방해하는 램수면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산소 운동이 무산소 운동보다 수면에 더 효과적입니다. 장기간의 운동은 전체 수면시간을 증가시키고 빨리 잠이 오게 하며 깊게 잠잘 때 나타나는 느린 서파를 증가시켜 편안하고 깊게 잠잘 수 있게 해주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